래퍼 아이언 사망 숨진 채 발견 이유 프로필
마약, 전 여자친구 협박, 10대 폭행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렸던 래퍼 아이언이 숨진 채 발견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25일 경찰 및 소방서 등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아파트 인근 경비원이 아이언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 구급차에 이송됐지만 결국 아이언은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정황만 봤을 때는 자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곧 앨범 발매 예정이였던 아이언이 갑작스레 극단적 선택을 했을 이유도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자해, 협박, 대마초 흡연, 10대 폭행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실형 위기에 놓여있기도 했습니다. 먼저 아이언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이후 아이언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자신에게 결별을 제안한 전 여자친구를 상해하고 및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이언은 전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자신의 얼굴을 때리며 흉기로 허벅지를 자해하며 이를 빌미로 협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아이언 측은, '전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 성향이 있었으며, 때려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대한, 반격행위였다" 라고 항변했습니다.
결국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 항소한 아이언은 2018년 1심이 끝나고 항소심 법정에 출석한 이후 스타뉴스와 만나 거주지 이전, 상근예비역 복무 등 여러 일들 때문에 항소심 관련 문서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사실상 이전 혐의 등으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였입니다.
하지만 아이언은 자숙을 이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에 이르렀고,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2020년 12월 9일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동거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 B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실형 가능성이 높았지만, 아이언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언 프로필
1992년 1월 8일 전라북도 익신시에서 출생한 아이언은 2021년 1월 25일 향년 30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미술 전공을 하려 했으나 집안 사정이 어려운 탓에 꿈을 바꾸면서 자연스레 음악을 시작한 아이언은, 소규모 무대를 전전하며 공연을 다녔고,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면서 방시혁이 프로듀싱하던 방탄소년단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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