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36살 나이차이 다정한 부부 소름 돋는 진짜 정체(다방 궁금한이야기y)

 

유튜버 36살 나이차이 다정한 부부 소름 돋는 진짜 정체(다방 궁금한이야기y)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36살 연상연하 유튜버 다정한 부부의 진실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사회의 시선이 두려워 구독자들에게 나이 차이를 속여왔다는 부부의 거짓말이 탄로나자, 대중은 이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의심이 점점 짙어진 지난달 7일 다정한부부 영상에 달린 댓글 하나가 큰 파장을 불렀는데요. 아내가 과거 불법 성매매업소인 '티켓다방'을 운영했다는 충격적인 폭로였습니다.

 

 

 

심지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말을 덧붙이며 서로를 이모, 삼촌이라 부른다는 주장도 나왔고 이들의 국적에 대한 의심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꽃잎이모(아내 지칭)는 단지 성매매를 강요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다방에서는) 일수로 해서 돈을 안 갚은 곳이 많았다. 그 때문에 도망갔다. 유튜브를 보니 미안한 것 없이 살고 있으니 기가 막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남편은 성매매를 하기 위해 여관까지 태워줬다. ‘티코 삼촌’이었다. 두 사람은 업주와 운전기사 사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부인했던 아내는 제작진이 제보자의 영상까지 보여주며 거듭 진실을 묻자 "다방이긴 했다. 티켓다방은 아니었다. 종업원과 남자를 연결할 적도 없다. 우리는 그런거 모르는데 그 사람들은 그런거 해본 사람 아니냐고 완강히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돈을 벌기 위해 가짜 부부 행세를 한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몇 년 전 아이를 가지려고 시험관 시술 전문 병원을 가기도 했다”며 상담을 받은 병원 차트 기록까지 제작진에게 보여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아내는 “난자 받아서 하려고 했다. 내가 생리를 62살까지 했는데 그때는 68살이었다”며 부부가 맞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역국에 파를 넣는 영상에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았는데, 국적은 초본을 통해 강원 동해 묵호 출생임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빚투 의혹에 대해선 "삼촌이 일수를 했다. 아마 20~30만원이 남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정한부부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나이와 얼굴밖에 없지만, 남편은 방송에서 억울함을 표하며 "진짜로 8년 동안 산 부부인데 하소연할 데가 없다. 음식점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라며 진실된 사랑임을 계속해서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초반,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PD의 질문에 '코로나 때문에 생계가 어려워서" 라고 하였는데, 남자도 이전에 무지개가발을 쓰고 해변에서 삼겹살을 먹는다거나, 케찹을 얼굴에 발라 먹는 등 여러가지 컨셉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려 했다고 한 만큼 유튜브를 통한 수익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죠.

 

따라서 영상 중반 "우리는 유튜브로 수익 창출은 생각도 안했다"라고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둘의 첫만남 장소를 동시에 대보라는 PD의 말에 남자와 여자 모두 우물쭈물하다가 남자만 '보리밥집'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전국진TV와의 인터뷰에서는 다방에서 만났다고 하였기 때문에 거짓말이거나 지어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런 수상한 정황들을 깔끔하게 해명했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이 방송으로 인하여 해결된 논란은 두 사람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라는 것 뿐이며 기존에 논란을 제기하며 비난은 점점 더 붉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정한 부부는 대한민국의 유튜버로 주요 콘텐츠는 시골 생활 브이로그와 먹방으로 나이 차가 꽤 많이 나는 부부라고 주장하며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처음 영상을 시작할 때는 25살 차이로 나이를 밝혔으나, 후에 36살 차이라고 실토해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나이 차이만 따지자면 남편 쪽이 늦둥이 아들 뻘으로 실제로 남편의 친 어머니가 1057년생으로 아내보다 10살이나 어리다고 합니다.

 

 

 

현재 다정한부부 유튜브의 구독자수는 5만 9300여명으로 총 조회수는 2020년 12월 18일 기준으로 19,459,077회입니다. 이는 11월 18일 기준 구독자 천명 달성 이후 한 달만에 5만 8천명 구독자를 추가로 보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중파에 출연을 결심했으면 어느정도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터무니 없는 해명은 더욱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부분이네요. 숨기고 싶은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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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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