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부부 엄청난 연봉(킹덤 주지훈 유퀴즈)
'유퀴즈' 방송에서 월드 클래스 작가 김은희가 새 드라마 '지리산'과 함께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정상 작가인만큼 그녀의 연봉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과거 남편 장항준 감독이 "매일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정도다" 언급하기도 했었죠.
김은희 작가는 싸인, 시그널 등의 대작을 연이어 히트 시키며 회당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정도의 원고료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부인했지만 재방송이나 다시 보기 수당까지 합치면 충분히 그럴만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킹덤이 대 히트를 치면서 원고료가 두배는 뛰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은희 작가가 말하길 " 제 삶은 똑같다 똑같이 작업실에만 있고 그런데 제 남편 장항준이 제 카드를 쓰면서 쓰는 가격대가 갈수록 높아지더라. 소주 먹던 사람이 자꾸 와인바를 가고 용돈도 달라고 말한다. 남편도 충분히 잘 버는 것 같은데 이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장항준 감독도 이름 있는 영화감독인데 김은희의 카드를 사용하면서 지낸다니, 재력이 어느 정도 보이는 부분입니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은희는 처음에는 예능 작가로 시작했다고 해요. 원래는 드라마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아예 하고 있지 않았지만 결혼 후 남편 장항준 감독이 종이에 육필로 쓴 영화 시나리오를 컴퓨터에 워드로 옮기는 조수 일을 하다가 시나리오 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시나리오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등 한국 드라마에 보기 힘든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쓰는 작가로 발전해 나갔다고 합니다.
특히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 킹덤에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여서 국내외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작가로 알려진 대한민국의 또 한 명의 탑 작가 김은숙과 엄청난 절친이라고 합니다. 둘의 작품 성향이 정말 다르다는 것도 재미있는 점이네요.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예능 작가 시절 후배와 부사수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해요. 장항준 감독은 예능에 나올 때 항상 아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스스로 아내에게 사랑받고 산다고 자부할 정도로 금실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두 부부의 살림이 가난하던 신혼 때부터 김은희 작가가 카메라나 수영 등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없는 살림에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주고 뭐든지 지원해주는 엄청난 애처가였다고 합니다.
김은희 작가가 전문적인 분야 소재에 특화된 작품을 잘 만드는 것에는 이 시절 장항준 감독의 지원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쌓은 배경지식의 공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는데, 김은희 작가가 딸에게 말하길 "아빠처럼 아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남자와 결혼해라"라고 했을 정도라고 해요.
한편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은 미스터리 장르물으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방영은 2021년 상반기에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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