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쥐 나온 충격적인 프렌차이즈 상호명과 위치(+현재 상황)

 

족발 쥐 나온 충격적인 프렌차이즈 상호명과 위치(+현재 상황)

야식으로 주문한 족발에서 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와 온라인이 종일 들썩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반찬으로 함께 온 부추를 소스에 비비려던 순간 생쥐 한 마리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가게에 항의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음식을 수거해가겠단 말 뿐이였습니다.

 

제보자가 주장하길, 배달 과정에서 쥐가 들어갔을 일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쥐가 나온 부추 무침은 플라스틱 용기에 밀봉 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제보자측의 항의가 이어지자 이후 사무실을 찾아와 100만 원을 보상하겠다는 형편없는 말만 돌아올 뿐이였습니다.

 

이어 제보자는 사장의 보상 제안을 거절하고 본사에 연락해 조치를 해줄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가맹점과 해결하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제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쥐 사체를 보내 신고했고, 관할 구청에서 지난달 30일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구청은 해당 가게에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 취채차 방문한 MBC 취재진이 당시 음식 포장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하자 주방에서 빠르게 이동하던 쥐가 발견돼 시청자들의 공분을 불렀습니다.

 

아직까지 쥐가 어떻게 음식에 들어갔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사 측에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이날 해당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는 누리꾼들이 몰리면서 접속량 초과로 마비된 상태라고 합니다.

 

공식 SNS 계정에는 본사의 미흡한 대처와 위생관리를 지적하는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으며, 이는 족발을 앞으로 어떻게 먹을 수 있겠냐는 반응으로 번져 족발 자영업자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돈을 받기 위한 자작이 아니냐는 말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제보자 측은 "저희가 돈을 바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저희는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굶고 있어요.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밥상에서 쥐**가 나온 거랑 똑같아요"라며 억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프렌차이즈는 아직 공식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상호명을 밝힐 수 없지만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가장 맛있는 족발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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