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화재 일어난 결정적 이유(+인테리어 현재 상황 사망자)

군포 아파트 화재 일어난 결정적 이유(+인테리어 현재 상황 사망자)

 

오늘 오후 4시 37분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지고, 2명이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5명이 사망해 충격이 큰 와중, 화재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화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도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30대가량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5시11분쯤 진화를 완료했지만 인명사고는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사망자에 대한 신변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화재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될 시기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화재가 많이 나는 이유를 몇 가지 꼽자면, 난방 기구 사용과 실내외 건조함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거대한 산불이 잡히지 않는 이유도 나무가 건조해짐에 따라 불이 잘 옮겨 붙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해 적어보자면, 무조건 난방 기구를 조심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산불이야 우리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소중한 내 가정을 지키려면 우선 집에서 불이 안 나야되겠죠?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라북도에서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 사건으로 재산피해가 무려 4억 4천만원 가량 발생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와 부상자 또한 있다고 하네요.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꼭 일정시간만 사용하도록 하고, 난로나 히터 주변에서 빨래를 건조하거나, 커튼 같은 가연물질이 안 닿게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콘센트 환경도 정말 중요한데요.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면 합선 위험이 있으므로 꼭 청결하게 유지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콘센트 먼지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으니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재가 난 군포 아파트의 경우, 불행 중 다행으로 화재가 발생한 12층의 상층부만 피해를 입었고, 하층부에서는 아무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올 겨울 첫 대형 화재인 만큼 속상한 마음이 크네요. 화재 뿐만 아니라 미끄러짐 사고, 코로나까지 신경써야할게 많은 겨울이지만 조금만 더 함께 힘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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