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 시기와 우선 순위 총정리(코로나 치료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관련해 우선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간절한 지금 상황에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요.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5천6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으며, 1월 중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한 뒤 2월부터 전 국민에 대한 한 무료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말한 뒤 "올해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더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인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며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기는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 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에정인 만큼 이 달 중에 백신 예방접종계획을 확정하고, 최대 3천 600만명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해 순차적으로 접종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 우선 대상은 그동안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19~64세 위험도가 중증도로 이상인 만성 질환자 등을 우선 접종대상을 고려해왔으나, 최근 50~64세 성인을 비롯해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안을 보면 크게 9개로 나뉘는데요. ▲ 의료기관 종사자 ▲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 노인(65세 이상), ▲ 성인 만성질환자 ▲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 50∼64세 성인 ▲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입니다.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의 노인이 1순위 우선접종 대상으로 정해졌다는 일부 보도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전문가들과 현재 검토 중이며, 어느정도의 만성질환이고 어디까지의 시설 범위에 포함할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등록하는 작업 진행 중입니다.
추가 혹은 재접종도 무료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이나 다른 의학적, 공중보건학적인 이유로 재접종이나 추가접종이 결정되지 않는 선에서는 무료접종을 추가로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백신별로 도입 시기나 물량 등이 다른 만큼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은영 본부장은 백신 도입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만큼 범정부적으로 총력대응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코로나 백신 도입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만큼 범정부적으로 총력대응을 할 계획이며, 백신의 국내 운송 임무는 군이 맡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운송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일부 제품은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운송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군 수송기를 동원할 수도 있지만, 이미 민간 항공사들이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 이들 항공기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접종 발표가 나오면, 코로나 백신 정리글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지긋지긋한 코로나도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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